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방영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3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3회에서는 하영은이 윤재국과 그리고 전미숙과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었을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3회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3회>
하영은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윤재국.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이별이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으려는 두 사람이었습니다.
윤재국이 차키를 훔쳐가는 바람에 황치숙을 부르게 된 석도훈. 그냥 택시타면 되는거 아닌가요? 황치숙은 아버지의 빽이나 내 조건 없이 나라는 사람을 알아봐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며 행복해했어요.
황치숙은 석도훈을 데려다주다 서민경과 곽수호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어요. 서민경은 여전히 곽수호에게 앵기는 모습이었죠. 황치숙은 곽수호에게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하고는 자리를 뜹니다.
지난번 쇼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하영은의 주가는 크게 상승했어요. 여기 저기서 하영은을 찾아대는 모습이었죠. 팀원들은 김칫국을 마시며 하영은을 따라 프랑스라도 가게 되는 것을 상상했습니다.
하영은은 국내 유명 잡지사 누벨바그와도 만났어요. 국내 디자이너 최초로 하영은의 인터뷰를 싣고 싶다고 했죠.
이렇게 소노가 잘나가다보니 소노의 매장을 빼버린 신유정에게도 압박이 들어갔어요. 힐즈 부사장은 신유정에게 백화점을 생각한다면 본인 자존심 말고 실리를 챙기라고 했죠.
신유정은 힐즈가 아니라 내가 까는거라며 당당하게 힐즈를 나갔던 하영은을 떠올렸습니다.
하영은은 윤재국에게 밥 한 끼 사준 적 없는 것 같다며 집으로 데려가 밥을 해주려 했어요. 정작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하영은. 결국 요리는 윤재국의 몫이었죠. 티격태격 하며 두 사람은 보통의 연애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윤재국은 이제 한 번 해봤으니 다음에는 혼자 할 수 있지 않겠냐며 일주일에 한 두번이라도 꼭 집밥을 해서 먹으라고 했습니다. 그 때 윤재국에게 부동산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다음달에는 사진관을 빼주기로 했다는 윤재국. 하영은도 이별을 직감한 것 같았습니다.
전미숙의 통증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았어요. 그런 엄마에게 약을 가져다주는 딸 지민이의 모습에 전미숙은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았죠.
이혼을 하려는 강정자의 결심은 변함이 없는 것 같았어요.
하택수에게 밥도 해주지 않고 빨래도 해주지 않는 모습이었죠.
신유정은 결국 소노와의 계약 연장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도 하영은에게 다음 시즌 성과가 좋지 않으면 재계약이 다시 논의될거라고 하는 모습이었죠.
신유정은 하영은에게 재국이를 놓을 수 있냐고 물었어요. 사랑하는데 놔줄 수 있냐고 했어요. 하영은은 사랑이라는 것은 한 가지 모습으로만 성립되는 것은 아니라며 잡아서 옆에 두는 것만이 사랑을 이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죠.
전미숙은 하영은과 황치숙을 불러 김장을 했어요. 호르몬때문에 미각을 잃어 예전같은 맛은 나지 않았지만 하영은과 황치숙은 애써 맛있는 척을 합니다. 전미숙은 김치통 세개를 준비해 하나는 하영은 하나는 황치숙에게 김치를 싸주려 했어요. 나머지 하나는 누구를 주려는 거냐는 황치숙의 질문에 그저 있다고만 대답하는 전미숙. 누구한테 김치를 주려는 것일까요?
전미숙은 곽수호와 지민이는 할머니집으로 보내고 하영은과 황치숙과 밤을 보냈어요. 역시나 전미숙은 곽수호가 서민경과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죠.
처음엔 속상했지만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전미숙. 자기가 떠난 뒤 곽수호가 서민경과 행복하기를 바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전미숙을 보고 마음이 찢어지는 하영은과 황치숙이었죠.
윤재국은 비전피알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파리에서 오퍼가 왔다며 파리로 갈 것이라고 했죠. 파리에 가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하영은은 전미숙에게 윤재국과 헤어지기로 했다고 했어요. 괜찮냐는 질문에 괜찮지 않다고 했죠. 그 사람과 헤어지는 것은 견딜 수 있지만 너와는 어떻게 헤어지냐며 눈물을 보이는 하영은. 그리고 너무 무섭다며 솔직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전미숙이었죠. 꼭 껴안고 우는 두 사람. 이별을 준비하기가 너무나도 힘들어보였습니다.
누벨바그의 질문지를 받은 하영은은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세계적인 트렌드 센터 올리비에에게 인정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올리비에의 인정을 받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파리에 진출하면서 올리비에를 염두에 뒀는지 등 소노에 대한 질문은 전혀 없었다고 했죠.
올리비에를 띄워주기 위한 박수부대에 동원하고 싶지 않다며 글로벌 잡지사와의 인터뷰 기회를 거절하는 하영은이었습니다.
누벨바그 편집장은 신유정과 아는사이었어요. 신유정에게 하영은은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고 신유정은 질투나는 사람이라고 했죠. 그리고 이번엔 인정한다며 하영은을 인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미숙은 서민경에게 전화를 걸어 김치를 많이 했다며 집에 와서 차도 한잔 하고 김치도 가져가라고 했어요. 설마 설마 했는데 서민경에게 김치까지 주네요. 자기 남편 불륜녀랑 통화하면서 저렇게 웃는 모습이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택수는 여전히 밥도 못 얻어먹고 컵라면만 먹는 신세였어요. 빨래까지 직접 하는 모습이었죠. 나에게 언제까지 벌을 줄거냐는 하택수에게 벌 아니고 앞으로 당신이 살 인생이라는 강정자였습니다.
윤재국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느낀 하영은은 휴가를 내고 윤재국의 출사도 따라갔어요.
윤재국과 헤어질 자신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은 하영은. 곁에 없어도 기억은 남으니까 끝나는거 아니라며 그 누구도 영원히 옆에 있어줄 수는 없다는 전미숙의 말을 떠올립니다.
황대표는 석도훈을 불러서는 황치숙을 변화시키고 더원의 바이어쇼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감명받았다며 더원의 남성복까지 포함한 모든 브랜드의 PR을 맡아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대화를 황치숙의 전남친 지미가 듣게 되었어요. 황치숙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누나를 진짜로 사랑하는 것은 자기밖에 없다며 아이 러브 유가 아니라 아이 러브 머니라고 했죠.
석도훈에게 메일이 왔어요. 올리비에 쪽에서 하영은을 스카우트하고 싶어하며 비전피알에서 일을 진행해달라는 내용이었죠. 눈치 빠른 황대표는 누가 우리 회사에서 사람을 빼달라고 하냐고 물었어요. 하영은을 어디선가 데려가려 한다는 것을 눈치챈 것 같았습니다.
두 사람의 하루는 너무나도 빨리 가는 것 같았어요. 하영은은 윤재국에게 파리로 언제 가냐고 물었고 윤재국은 아마 곧 떠난다고 했죠.
파리에서 하는 일 잘 되기를 바란다는 하영은에게 윤재국은 정말 나랑 같이 가지 않겠냐며 하영은에게 다시 물었어요.
하영은은 이별이 한없이 아프기만 한 것인 줄 알았는데 요 며칠 많이 행복했다고 했어요. 헤어진다는 것은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게 되는 순간 같기도 하다고 했죠. 만약 한 번 더 우연같은 인연이 주어진다면 그 때는 핑계대지 않겠다는 하영은. 그 때는 인연이라고 우겨보겠다고 합니다. 윤재국도 그 때는 절대로 놓지 않겠다고 했죠.
그리고 석도훈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 하영은의 모습으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3회는 끝이 납니다. 그 인연 머지 않은 것 같네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4회 예고>
이어진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4회 예고에서는 비행기표를 샀다는 윤재국의 말에 하영은의 눈빛은 흔들리는 모습이었어요. 하지만 파리로 가는 것이 윤재국에게는 맞는 선택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죠.
윤재국은 하영은을 한 번만 더 잡고 싶다며 너무나도 서럽게 우는 모습이었어요. 안그러면 더 미칠것 같다고 했죠. 사랑해도 너무 사랑하나봐요.
하영은은 인터뷰에서 소노라는 이름은 어떤 무명의 포토가 지어준 것이라고 했어요. 그 무명의 포토 덕분에 소노가 시작되었다고 했죠.
그리고 그 무명의 포토였던 윤재국이 하영은의 인터뷰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윤재국은 결국 하영은을 한 번 더 붙잡는 것 같습니다. 설마 이번에는 하영은이 윤재국의 손을 잡겠죠? 다음 이야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4회 줄거리도 구경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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