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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코로나 확진자 약국 방문 가능

by ★☆♥★☆ 2022. 4. 6.

4월 6일부터는 코로나 확진자도 약국에 직접 방문해서 의약품 수령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가족이나 지인 등의 대리수령을 통해 약을 받거나, 비대면 진료 후 약을 배송받는 방법으로 약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제 직접 약국에 가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죠.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약국 방문 가능>

 

코로나 확진자 약국

 

코로나 확진자도 약국에 방문할 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1인가구인데 코로나에 걸렸을 때 약을 가져다 줄 사람이 없어서 난감했었거든요. 이제는 코로나 확진자여도 직접 약국에 방문할 수 있게 되어서 그런 부분이 해소될 것 같습니다.

 

다만 가급적이면 대리인 수령을 권고하고 있어요. 확진자가 약국에 방문하면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는 없앨 수 없기 때문이죠. 

 

어쨌든 이제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대면으로 혹은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은 이후에 약을 직접 수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료를 받은 후에 처방전을 직접 약국에 방문하여 제출할 수 있게 되었고, 약국에서는 처방전을 수령한 뒤 의약품을 조제하고 전달, 복약 지도를 하게 됩니다. 

 

 

환자가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직접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약국에 처방전을 보내는것도 가능한데요, 이는 처방 내용을 미리 전달하는 것일뿐, 처방전 원본은 꼭 약국에 환자 또는 대리인이 직접 제출해야합니다.

 

약국에서는 코로나 확진자의 방문을 반기지 않을 것 같은데요, 약국의 참여를 위한 정부의 유인책은 수가 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직접 약국에 방문해서 약을 받을 때에는 환자 1명당 약국에 6,020원의 건강보험 수가가 지원되는 것이죠. 대면투약관리료 명목으로 약국에게 보상을 해 주는 것 입니다. 이에 따라 약국에서는 더더욱 신경써서 KF94 마스크를 쓰고 불필요한 대화는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약국

 

약국에 제공되는 대면투약수가는 일단은 약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에요. 한 달동안 재택진료 상황이나 대면진료 상황 등이 변할 것이기 때문에 한 달 뒤 그 상황에 맞게 약국에 제공되는 수가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약사들이 좀 더 방역 강화에 힘써야 할 것 같은데요. 이제부터는 약사들이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쓰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 같습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일회용 장갑의 사용도 권고 될 것 같네요.

 

약사뿐 아니라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코로나 확진자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겠죠. 현재 비대면진료 후 약을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여 외출하지 않고 처방 및 약 수령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약국

 

불가피하게 꼭 약국에 가야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대리인 수령을 하도록 하고, 그것 또한 여의치 않아 직접 방문하게 된다면 별도 구역이나 약국 밖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약국마다 확진자들과의 1m 이상 거리두기를 위한 구역 설정이라든지 밖에서 대기하도록 안내하는 등의 조치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러한 약국의 조치에 환자들이 잘 따라줄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코로나 확진자 약국 방문 관련 내용을 살펴보았어요. 이제 점점 코로나가 일상이 된 것 같은데요, 요즘 특히나 이런 정책들이 시시때때로 바뀌고 있는데, 그런 것과 관련 없이 가장 중요한것은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인 것 같아요. 빨리 힘든 시기를 모두 다함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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