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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3월 21일부터

by ★☆♥★☆ 2022. 3. 22.

3월 21일부터는 해외에서 입국한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됩니다. 그동안 해외에 나갔다 오면 자가격리 기간 후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는데요, 자가격리 없이 바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내용 자세히 살펴볼게요.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3월 21일부터 보건복지부 해외 입국자 관리 체계가 바뀌었는데요, 예방접종 완료자라면 해외에서 입국 뒤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서 예방접종 완료자의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2차 접종(얀센은 1차) 이후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인 자

- 3차 접종자

 

또 예방접종이 인정되는 백신은 WHO 긴급 승인 백신으로,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코보백스, 코백신, 코비쉴드, 시노백, 시노팜(베이징)

 

격리 면제 대상이 되려면 3월 21일 기준으로는 국내 예방접종자이거나 해외 접종자 중 국내 보건소에서 접종 이력을 등록한 사람이어야 하는데요, 4월 1일부터는 국내에서 접종 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역시 격리 면제가 가능합니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예방접종 완료자여도 격리 대상이 됩니다. 3월 14일 기준으로 위험도가 높은 국가로 지정된 4개국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인데요, 이 기준은 매번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방접종 완료자로 인정되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현행과 동일하게 자가격리 대상이 됩니다.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자가격리 면제 대상이 되기 위해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전입력시스템인 Q-code를 이용하게 됩니다.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했거나 해외 접종자 중 보건소에 접종 이력을 등록하신 분들의 경우 3월 21일부터 Q-code를 통해 예방접종력이 확인됩니다.

 

4월 1일부터는 해외 접종자 중 아직 보건소에 등록 안하신 분들은 Q-code에 직접 등록을 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면 예방 접종력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 면제와 더불어 PCR 검사 횟수도 완화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해외 입국자의 경우 3회의 PCR 검사가 필요했는데요, 입국 전과 입국 1일차, 그리고 입국 6~7일차에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3월 10일부터는 완화되어 입국 전과 입국 1일차, 총 2회만 PCR 검사를 진행하면 되고, 6~7일차의 검사는 자가검사,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등에서의 신속항원검사로 대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단기 체류 외국인 등의 시설 격리 대상자의 경우 현행과 동일하게 3회 모두 PCR 검사로 진행됩니다. 

 

4월 1일부터는 해외 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이나 입국 절차 역시 간소화 됩니다. 기존에는 해외 입국자의 경우 방역버스, KTX 해외 입국자 전용칸 등 방역 교통망을 의무적으로 이용했어야 하는데요, 앞으로 모든 입국자는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숙소로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기존에는 공항에서 전화번호, 주소 등의 확인 절차가 진행되면서 입국 절차를 진행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었는데요, 이제 사전입력 시스템을 이용해 입국자가 신고한 정보를 관리하도록 바뀌어서 입국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3월 21일부터 적용되는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사그라들지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진정한 위드코로나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해외여행도 점점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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